전통 된장, 고추장, 간장, 청국장, 장아찌, 죽염 등 재래식 천연 음식으로 소문난 전통 사찰음식 산사의 참맛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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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9-19 16:15 조회7,364회 댓글0건본문
[생활정보] 죽염된장과 청국장으로 유명한 세종시 영평사의 장맛은 ‘전통 발효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산사의 참맛’이란 타이틀을 건 영평사의 장맛은 산사의 자연 속에서 물과 바람, 햇볕으로 10년 이상 발효 숙성시킨 죽염 장류로 잘 알려져 있다.
현대인에 회향하는 산사의 참맛은 “승가의 전통 제조법으로 맥을 잇는 9회 죽염과 100% 우리 콩으로 방부제나 발효억제제, 조미료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깊은 정성과 장인정신으로 정직하게 빚어낸 완전 재래식 장”이라 대표할 수 있다.
9회 죽염이란 일반 소금이 아닌 대나무에 넣어 굽기를 아홉 번 반복한 죽염을 뜻하는데, 9회 죽염에 사용되는 소금도 우리나라 섬에서 철저하게 관리해 만든 천일염이며 이것을 3년 이상 묵혀 간수를 빼어 만든 죽염이다.
이 외에도 영평사 장맛의 비결이라면 ‘숨쉬는 전통 항아리’에 있다. 50여년 이상 된 장독이 500여개 있는데 오래된 독은 미세한 공기구멍이 뚫려 있어 외부공기와 소통하여 한층 깊은 장맛을 내도록 돕는다고 한다. 또한 미네랄이 풍부한 영평사의 약수와 질 좋은 흙에서 자란 토종 메주콩과 고추, 매실은 영평사 장맛의 밑거름이다
영평사의 전통 된장과 전통 고추장은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영평사에서 매년 가을에 열리는 구절초 축제가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정도로 유명해지면서 영평사의 장맛도 덩달아 알려졌기 때문이다.
산사의참맛(영평식품) 관계자에 따르면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시켜서 영평사의 된장, 고추장, 간장,청국장 뿐만 아니라 죽염, 9회죽염인 자죽염, 헛개나무, 구철초, 연잎 등을 활용한 건강식품과 사찰음식을 총망라한 종합적인 유통망을 구축해 세종시에 있는 사람뿐 아니라 전국의 수 많은 사람들이 산사의 참맛을 맛 볼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사회환원의 일환으로 매년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공주청소년자원봉사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운영과 불우청소년 장학금지급, 불우이웃돕기, 독거노인 생활봉사, 공주교도소재소자 교화 및 장학사업, 군부대 장병 포교불사 등 사회사업에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영평사 바로 밑에 자리잡은 산사의참맛(영평식품)에서는 스님과 재가불자들이 손잡고 각종 장을 제조하고 사찰음식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templenfood.com/?cm_id=news)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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