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영평사

- 영평공덕회 永平功德會
총신도회로서 백련회 지장회 봉사단 청소년회를 두고 있다.
영평공덕회의 이념은 상구보리 하화중생이라는 불자 근본서원에 바탕을 두며 염불참선 수행을 통한 자아발견(상구보리)과 신도회 활동을 통하여 하화중생의 원력을 완성되도록 하고자 한다.
- 백련회 (白蓮會)
60대 이상의 불자동아리로서 나무아미타불 염불수행을 목적으로 한 모임이다.
- 지장회 (地藏會)
- 60대 미만의 불자동아리로서 문병 등 애사에 상조하는 목적으로 한 모임이며 지장보살의 본원력을 따라 실천 수행한다.
- 봉사단 (奉事團)
무의탁노인 환자 등 불우이웃을 찾아 청소 세탁 등 필요한 봉사로써 보시바라밀을 실천한다.
- 장학회 (裝學檜)
영평공덕회의 기본 목적사업인 도제(불자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기금은 회원 특별회비 1천만원과 영평식품의 후원으로 15년째 계속하고 있다. 지난해 익명의 노 불자님이 쾌척한 2천만원의 기금으로 좀더 많은 청소년이 혜택을 받게 되었다. 앞으로 후원금 모금운동으로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장학회로 육성할 계획이다.
- 청소년회
오늘의 청소년 의식은 미래 한국인상이라는 믿음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용한다.
실로 영평사의 주력 불사라고 할 청소년회에는 사단법인 대한불교청소년교화연합회 공주지부, 공주청소년자원봉사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의 부서를 두어 청소년을 불자로서만이 아니라 미래 한국을 바꾸는 주춧돌이 되게 하고자 한다.
- 대 사회활동
- 위의 청소년회 외에 교도소 수용자 교화, 군부대 포교, 면내 불우이웃 돕기 등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연간 소요되는 예산 1억여원은 영평식품의 후원금과 약간의 신도성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 문화활동
우리 토종 야생화를 좋아 하다가 가을 대표 우리 꽃 구절초에 매료되어 그 아름다움을 이웃과 나누게 되었다.
꽃을 가꾸고 꽃을 따서 차를 다려 오가는 분들과 음미하던 어느 날 비길 수 없는 희열을 느꼈다. 꽃을 감상하는 사람들도, 화려하거나 요염하지 않으면서도 아름다운 자신의 자태를 숨길 듯 그러나 유감없이 발산하는 선모화도 모두 그렇게 희열에 가득 차있었다. 문화의 연원은 이 기쁨, 이 행복이구나 하는 마음으로 구절초 꽃 축제를 시작하게 되어 매년 10월 한 달 내내 이런저런 행사를 한다. 얼마 전에 알게 된 시인이기도한 정송스님도 구절초 꽃을 무척 좋아한다며 하신 꽃 이야기가 너무 시적(詩的)이어서 소개한다. "구절초 꽃은 여타의 꽃들보다 화려하거나 요염하지도 않아요. 그 고고한 자태가 중년의 현모양처 같다고나 할까? 어쨌든 우아한 자신의 모습을 숨길 듯 말 듯 하는 달밤이나 여명의 구절초 꽃이란... 그리고 그 청순함이란 수행자의 법열이라고나 하면 비슷한 비유가 될까?"
청소년 문화의집에서는 세시풍속 알리기, 다도, 꽃꽂이, 서예, 예절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용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문화를 체험하게 하여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