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영평사
템플스테이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02년 월드컵의 열기속에 사찰에서도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홍포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던 템플스테이가
국내외 참가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이제는 자리매김을 하여 얼마전 프랑스인을 대상으로
'한국을 방문하였을 때 가장 해보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라는 설문에 51%가 템플스테이라고 답할 정도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아름다운 문화의 나라 대한민국은 5,000년의 역사와 문화를 갖고 있으며, 한국불교는 1,700년의 전통을 고스란히 계승하여 자연과 문화 그리고 인간의 미를 한꺼번에 느껴 체험할 수 있는 문화의 공간을 사찰은 간직하고 있습니다.
'나와 이웃과 자연은 하나라는 부처님의 연기사상에 입각하여 자연과의 철저한 조화를 이룬 곳,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한국 전통문화의 가장 깊은 체험을 맛 볼 수 있는 공간, 이 전통의 공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우리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산사의 아늑함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나를 찾아보고 관조해 볼 수 있는 템플스테이의 공간에서 나와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지는 삼위 일체의 시간을 보내보시기 바랍니다.